'나눔교육의 새로운 트렌드, 협력, 확장'을 주제로 나눔교육 변화 논의
  • ▲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나눔교육포럼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SK네트웍스
    ▲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나눔교육포럼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SK네트웍스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15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열린 '2018 나눔교육포럼'에 참석해 나눔문화 확산을 다짐했다. 

    한국나눔교육포럼 명예회장인 최 회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우리 사회 나눔교육과 나눔문화가 더 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나눔교육의 새로운 트렌드, 협력, 확장'을 주제로 최근 나타나는 나눔교육의 변화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세부적으로는 ▲한국 사회 나눔교육의 콘텐츠 분석 ▲한국 성인의 나눔행동과 나눔교육에 대한 인식 ▲주요 비정부기구(NGO)의 나눔교육 콘텐츠 비교 분석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교수와 현장 전문가들의 발제와 논의가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나눔교육포럼이 내달 선보일 온라인 강연 프로그램 '7분공감'의 촬영도 함께 진행됐다. '7분공감'은 짧은 콘텐츠를 선호하는 최근 모바일 중심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교수, 현장 전문가, 유명 인사들이 전하는 메시지를 7분 분량의 영상에 담아 유투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연단에는 상담을 통해 공감의 중요성을 체험해온 김병석 단국대 상담학과 교수, 과학철학을 전공하며 인간의 초 사회성을 연구하는 장대익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교수가 올랐다.

    나눔교육포럼은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식과 경험의 습득', '나눔, 공감, 배려 등의 가치를 실천하며 살아가는 시민으로의 성장'을 추구하는 교육으로, 주요 NGO를 중심으로 연간 약 100만명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