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머신러닝, 빅데이터, 클라우드, 인프라 분야 구성 23개 세션 발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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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N엔터테인먼트는 1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기술 컨퍼런스 'NHN 포워드(FORWARD)'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NHN 포워드는 지난 2013년 NHN그룹 출범 이후 진행하는 첫 컨퍼런스로, 그룹 내 각 사업 부문별 주요 기술 공유와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그룹사 및 관계사 임직원 1200여명이 참석했다.   

    강연 세션으로는 NHN엔터테인먼트의 정통 사업분야인 게임을 비롯 머신러닝, 빅데이터, 웹, 앱, 클라우드 및 인프라 등 총 23개 주제가 발표된다. 회사 내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며, 기술 공유와 함께 생생한 개발 노하우를 전달한다. 

    머신러닝의 개념부터 실습까지 마스터할 수 있는 '머신러닝 워크숍'과 원하는 주제를 선택해 배워볼 수 있는 '핸즈온 랩' 등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두 프로그램 모두 전문가들로부터 기술 코칭을 받을 수 있다.

    진은숙 NHN엔터테인먼트 CTO는 "FORWARD는 '좋은 결과를 향한 앞으로' 또는 '향상시키다'라는 사전적 의미를 갖고 있다"며 "다년간 획득한 기술 노하우와 경험을 함께 공유하고, 나아가 국내 IT 산업 생태계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회사 측은 내년부터 NHN 포워드를 외부 개발자까지 확대하는 오픈 컨퍼런스로 전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