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산 Brent유 66.79 달러, 중동산 Dubai유 66.17 달러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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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가 주요 산유국 감산 지속 가능성, 유럽-이란 간 갈등, 미 달러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소폭 상승하며 보합세를 나타냈다.

    2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9일(현지 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56.76 달러로 전날보다 0.3달러 올랐다.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0.03달러 오른 66.79달러를 보였고 두바이유는 66.17달러로 전날보다 0.32달러 내렸다.

    러시아를 포함한 감산 추진국들이 12월 OPEC 총회 및 OPEC+ 회의에서 100만~140만 배럴 규모의 감산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알렉산더 노박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은 감산과 관련해 러시아가 OPEC과 협력할 것이며 12월 총회에서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EU 외무장관들은 프랑스에서 폭발물 테러를 계획한 이란인들에게 대한 제재를 결정한 프랑스 정부를 지지한다고 언급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31% 하락한 96.17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