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케이블TV 제작 '청춘음악회', '청춘노래자랑' 연말 특집 마련전영록, 윤수일, 양수경, 송대관, 설운도 등 인기 가수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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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딜라이브 디지털OTT방송은 다음달 5일 여의도 KBS홀에서 자사 지역채널 서울경기케이블TV가 제작하는 음악프로그램 '청춘음악회'의 특집 무대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무대에는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불티'를 부른 가수 전영록을 비롯 윤수일, 양수경 등 7080음악을 대표하는 빅3 가수들이 출연한다.

    청춘음악회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고품격 음악프로그램으로 지역채널 최초로 UHD로 제작됐다. 현재까지 1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됐으며 약 2만명의 지역민들이 방청하고 있다. 딜라이브 가입자와 지역민 누구나 무료로 방청 가능하다.

    청춘음악회 빅3 연말 특집편은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채널1번을 통해 다음달 15일 오후 4시 방송된다.

    딜라이브는 오는 21일 지역민들이 직접 참여해 노래실력을 겨루는 '청춘노래자랑' 연말 특집편도 선보인다. 청춘노래자랑은 올해로 시즌3을 맞은 딜라이브 지역채널의 인기 장수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무대는 딜라이브 지역채널 프로그램 사상 최대 금액인 2억원의 제작 예산과 인력이 투입된다.

    지난 2016년 5월에 첫 방송을 시작한 청춘노래자랑은 올해까지 총 48회 진행됐다. 1만여명의 지역민들이 예선에 참가했으며 본선 참가자는 800여명, 3년간 총 시상금액은 1억6000만원에 이르는 등 지역채널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연말 특집무대에는 각 지역별 본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10개 팀과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을 수상한 8개 팀 등 총 18개 팀이 연말 결선 무대에 오른다.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지역 최고의 가수왕' 타이틀을 놓고 노래 경쟁을 펼친다.

    송대관, 설운도, 김훈, 김용임, 한혜진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연말 특집무대는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채널1번을 통해 오는 8일 오전 11시30분부터 1·2부로 나눠 연속 방송된다.

    성낙섭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대표는 "청춘노래자랑은 지역민과 함께 공유의 장을 펼쳐가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삶의 희로애락이 물씬 묻어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