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데이터 활용, 자연어처리 과제 수행 경진대회… 내달 14일까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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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가 창원대학교와 함께 'NLP(Natural Language Processing. 자연어처리) Challenge'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NLP Challenge'는 네이버 자체 클라우드 플랫폼인 'NSML(NAVER Smart Machine Learning)'과 창원대학교가 제공하는 다량의 한글 데이터를 활용, 자연어처리와 관련된 과제를 수행하는 온라인 경진대회다.

    해당 챌린지는 오는 12월 14일까지 온라인 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한글 자연어처리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최대 3명)으로 참여 가능하다.

    과제는 총 두 가지로 ▲사람, 장소, 시간 등에 해당하는 단어(개체명)를 문서에서 인식해 추출, 분류하는 개체명 인식(Named-entity Recognition. NER) ▲문장에서 각각의 표현과 단어들이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를 알아내는 의미역 결정(Semantic Role Labeling. SRL) 해결 과제다.

    네이버는 12월 말 우수 참가자를 발표하는 워크샵을 진행하고, 각 과제에 대해 ▲대상(1팀) ▲우수(2팀) ▲장려(3팀)를 선정, 상금과 채용 혜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