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환경 변화 대응 위한 혁신형 인재 발탁"
  • ▲ (좌로부터) 육근양 HDC아이앤콘스 신임 대표이사, 김성은 HDC아이콘트롤스 신임 대표이사, 김홍일 HDC자산운용 대표이사. ⓒHDC현대산업개발
    ▲ (좌로부터) 육근양 HDC아이앤콘스 신임 대표이사, 김성은 HDC아이콘트롤스 신임 대표이사, 김홍일 HDC자산운용 대표이사. ⓒHDC현대산업개발

    HDC그룹은 총 16명에 대한 2019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1월1일부로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전문성에 따른 실력주의 인사 원칙을 분명히 하고 그룹의 중장기 전략 방향에 부합하는 혁신형 인재 등용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육근양 HDC아이앤콘스 신임 대표이사는 HDC아이파크몰 경영지원본부장, 현대산업개발 영업담당중역·경영기획본부장을 거쳤으며 탁월한 수주 역량과 과감한 추진력으로 아이앤콘스의 사업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신성장동력을 창출할 적임자로 평가된다.

    김성은 HDC아이콘트롤스 신임 대표이사는 전략마케팅 전문가로, 한양대 전자공학과와 동대학원 MBA를 졸업했다. 아이콘트롤스가 친환경 정보기술(IT)과 모바일을 연계한 홈 사물인터넷(IoT)을 통해 스마트홈 사업을 구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일 HDC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는 현대증권·교보증권을 거쳐 현대산업의 경영기획·인사를 담당한 그룹의 대표적인 기획·재무 전문가로, 자산운용이 그룹 금융 부문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건실한 자산운용사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산업은 이번 정기 임원인사와 함께 기존 3본부-3실-36팀 체계를 4본부-1실-31팀 체계로 조정하는 조직개편을 실시한다.

    영업조직 강화를 위해 신설된 수주영업본부는 올 들어 새롭게 도입한 애자일(Agile) 조직을 확대 적용해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반응하면서 고객 친화적인 상품을 제안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

    건설사업 부문은 자기완결형 조직을 통해 현장시스템을 표준화하고 책임경영에 따른 성과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발운용사업본부는 지역과 연계되는 새로운 공간 기획을 통해 융‧복합 개발사업 모델을 다각화할 것이다.

    장기적인 혁신을 수행할 미래혁신실(CoE, Center of Excellence)은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발굴과 전략적 인재육성을 통해 미래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전략과 조직, 인재를 한 방향으로 정렬해 강력한 실행력을 담보하는데 목적을 뒀다"며 "바른 실행을 통한 성공 경험을 공유하고 원칙과 성과 중심의 문화를 확산시켜 HDC 고유의 경영모델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DC
    <승진>
    ▲상무보 도기탁

    ◇HDC현대산업개발
    <승진>
    □상무 ▲박근호 ▲박호종
    □상무보 ▲박찬호 ▲김동수 ▲하원기 ▲이현우 ▲박정화 ▲김희방

    ◇HDC아이앤콘스
    <선임>
    ▲대표이사 육근양

    ◇HDC자산운용
    <선임>
    ▲대표이사 김홍일

    ◇HDC현대EP
    <승진>
    ▲전무 이형기
    ▲상무 최진수

    ◇HDC아이콘트롤스
    <선임>
    ▲대표이사 김성은

    ◇HDC아이서비스
    <승진>
    ▲전무 이만희
    ▲상무보 배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