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경영 활동·성과 공유… 이해관계자와 함께 발전할 것"
  • '2018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 서비스 부문 우수보고서상 상패. ⓒ현대엔지니어링
    ▲ '2018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 서비스 부문 우수보고서상 상패.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전날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한 '2018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 서비스 부문 우수보고서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작성 가이드라인인 'GRI standard'를 토대로 기업(기관)의 지속가능보고서를 평가해 우수보고서를 선정, 포상하는 것으로 올해는 평가대상 전체 105개 기업 중 현대ENG를 포함한 12개 기업이 우수보고서로 선정됐다.

    이 상은 특히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전문가 평가 결과와 온라인 설문을 통한 일반 독자 평가 결과를 5대 5로 합산해 우수보고서를 선정하는 만큼 지속가능성보고서의 실질적인 독자인 이해관계자들의 관점을 반영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

    현대ENG 측은 "지난달 '2018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경영지수' 최우수기업 선정에 이어 이번에도 수상함으로써 현대ENG의 지속가능경영의 우수함이 대외적으로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이해관계자와 적극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해 경영에 반영함으로써 이해관계자와 함께 발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현대ENG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다섯 번째로 발간된 이 보고서는 '최고의 기술로 미래를 창조하는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가치경영 △안전보건경영 △환경경영 △인재경영 △상생경영 △나눔경영 △윤리준법경영을 실현해 온 회사의 노력을 투명하고 깊이 있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