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내 소외계층 50가구에 전달
  • ▲ 현대상선 임직원들이 23일 서울 강서구 외발산동에 위치한 수협직판장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김장 김치를 담그고 있다. ⓒ현대상선
    ▲ 현대상선 임직원들이 23일 서울 강서구 외발산동에 위치한 수협직판장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김장 김치를 담그고 있다. ⓒ현대상선
    현대상선은 지난 23일 소외 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서구 외발산동 수협직판장에서 진행됐으며 임직원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석했다. 비용은 현대상선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급여 끝전 모으기' 등을 통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 김치는 약 150포기(300kg)이며, 양천구 내 소외계층 50가구에 전달됐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도움의 손길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며 "국내 대표 국적 원양선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최근에도 소외계층 동절기 난방연료 지원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어린이 상선 체험학교', '굿네이버스 구호물품 운송 후원', '사랑의 바자회'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