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제품, 홈씨씨인테리어 등 스토리에 담아내 '친근감', '젊은 기업' 등 10~20대 선호도 향상 기대
  • ▲ ⓒKCC
    ▲ ⓒKCC
    KCC가 지난달 공개한 디지털 기업광고 ‘원더랜드 법인 편’이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서 조회수 200만을 넘기며 인기몰이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광고는 판타지 세계(원더랜드)로 통하는 차원 문을 열게 된 KCC가 원더랜드 법인을 설립하고 그곳에서 벌어지는 여러 이야기들을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재미있게 풀어냈다. 

    특히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10월에 맞춰 공개돼 취업을 앞두고 입사지원에 고민하는 젊은 층에게 큰 영향을 줬다고 회사 관계자들은 분석했다.

    광고 스토리는 글로벌 진출을 모색하던 KCC가 우연히 다른 차원의 문을 열어 발견한 원더랜드에 법인을 설립하고 오크, 마법사, 엘프 등 다양한 종족들과 현지로 파견된 직원들간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심지어 원더랜드에서도 두려움의 대상인 마왕조차 홈씨씨인테리어를 찾아 인테리어 상담을 하는 등 회사 제품들과 홈씨씨인테리어 등을 스토리에 잘 녹여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10~20대 젊은 층에게 기업과 제품들을 알리고 젊은 인재들이 많이 찾는 기업이 되고자 하는 바람도 있다"고 말하고, "원더랜드 편 반응이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이라 후속 시리즈도 검토해볼 계획이며, 앞으로도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재미있고 호감 가는 기업으로서의 콘텐츠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