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산 Brent유 60.21 달러, 중동산 Dubai유 59.07 달러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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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가 미·중 무역갈등 불확실성, 미국 원유재고 증가 추정 영향 속에서 보합세를 나타냈다.

    2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7일(현지 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51.56 달러로 전날보다 0.07달러 내렸다.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0.27달러 하락한 60.21달러를 보였고 두바이유는 59.07달러로 전날보다 0.06달러 떨어졌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G20정상회담에서 중국과 무역합의에 이를 수 있지만 진전이 없다면 중국산 제품 2000억달러에 대한 관세율을 10%에서 25%로 예정대로 진행하고 2670억 달러 규모의 추가 관세를 준비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미국 석유협회(API)는 미국 원유 재고가 전주 대비 약 350만 배럴 증가해 10주 연속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29% 상승한 97.36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