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심위, 시장 불확실성 해소 위해 조속히 개최"
  • ▲ ⓒ 뉴데일리DB
    ▲ ⓒ 뉴데일리DB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를 받게 됐다.

    한국거래소는 30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사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회사에 대해 기업의 계속성, 경영의 투명성, 그 밖의 공익 실현과 투자자 보호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삼성바이오로직스를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는 20영업일(내달 31일까지) 이내 거래소 외부의 법률·회계·학계·증권시장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장폐지 여부가 결정된다.

    상장폐지가 되지 않는다면 개선기간이 별도로 부여된다.

    거래소는 "기업심사위는 시장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개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