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산 Brent유 58.76 달러, 중동산 Dubai유 60.18 달러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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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가 OPEC의 감산 움직임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3일(현지 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52.95 달러로 전날보다 2.02달러 올랐다.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2.23달러 상승한 61.69달러를 보였고 두바이유는 61.19달러로 전날보다 2.17달러 올랐다.

    미·중 양국은 1일 아르헨티나 G20 회의에서 무역분쟁을 90일간 중단하고 분쟁 해소를 위해 협의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글로벌 경제 안도감을 심어줬다.

    한편,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감산 규모는 추후 논의가 필요하겠지만 큰 틀에서 감산에 참여하기로 사우디와 합의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가 전일 대비 0.32% 하락한 96.96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