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연속 존경받는 기업에도 뽑혀한국능률협회컨설팅 선정
  • 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8 한국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고객가치 최우수 기업상'을 받은 인천공항공사의 최민아 사회가치추진실장(가운데)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천공항공사
    ▲ 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8 한국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고객가치 최우수 기업상'을 받은 인천공항공사의 최민아 사회가치추진실장(가운데)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8 한국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5년 연속 고객가치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의 경영대상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31년 전통의 행사다.

    인천공항공사는 가치별 최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부문(Dominant of the Value) 가운데 고객가치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부문은 KMAC가 올 2월 선정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중 상위에 오른 기업을 대상으로 재평가해 결정한다.

    인천공항공사는 올해 11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9년 연속 '올스타 기업', 7년 연속 '톱 10 기업'으로 각각 선정됐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5월 공공기관 최초로 '사회적 가치 실현 종합 추진계획'을 마련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스마트포트 구현, 공정여행 활성화 등을 추진했다.

    '인천공항과 사람을 잇다'라는 사회공헌 비전하에 지역·국민·해외 대상 사회공헌활동을 벌여왔다. 다자녀 가구 주차요금 감면제도 도입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정일영 사장은 "인천공항의 괄목할만한 성장 배경에는 국민의 사랑과 격려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