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자 직접 LH 주거단지 품질 및 하자처리 수준 평가 눈길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5일 경남 진주 혁신도시 소재 LH 본사에서 '2018년 LH 고객품질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주고객이 직접 LH 주거단지 품질과 하자처리 결과를 평가해 시상한다.

    수상자는 최근 1년간 입주단지를 대상으로 하자처리율 및 친절도를 평가한 후 종합심사과정을 거쳐 품질 및 하자관리가 우수한 상위 업체 및 소장을 선정했다.

    올해 수상은 업체 11개와 현장소장 9명이 선정됐다. 건설업체 부문은 한화건설 등 6개 업체, 지급자재업체 부문은 성신산업 등 5개 업체가 선정됐다. 건설업체 소장부문은 권오정 한화건설 소장 등 5명, 지급자재업체 소장부문은 천정기 넥시스 소장 등 4명이다.

    수상업체에는 상패와 품질우수통지서가 주어지고 향후 LH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 참여 시 가점이 부여된다.

    박상우 LH 사장은 "LH 고객품질대상 시상식을 계기로 설계부터 준공․입주까지 전단계에 걸쳐 주거품질확보를 위해 전력투구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