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형 및 12.9형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 탑재페이스 ID 적용, 쳐다만 봐도 잠금 해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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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오는 7일 애플의 신형 '아이패드 프로'를 일제히 출시한다.

    신형 아이패드 프로는 11형 및 12.9형 리퀴드 레티나(Liquid Retina)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으며, 페이스 ID를 적용해 쳐다보는 것만으로 안전하게 잠금 해제가 가능하다.

    A12X Bionic 칩과 USB-C 포트, 기가바이트급 LTE, 최대 1TB의 저장 용량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고성능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폭 넓은 색 영역, 트루톤 및 반사 방지 코팅으로 실내외에서 자연스럽고 정확한 시각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별도로 구매 가능한 2세대 애플펜슬은 신형 아이패드 프로에 자석으로 부착되는 동시에 보관 및 무선 충전도 가능하다.

    출고가는 11형 모델의 경우 64GB 117만7000원, 256GB 137만5000원, 512GB 163만9000원, 1TB 217만8000원이다. 12.9형 모델은 64GB 144만1000원, 256GB 163만9000원, 512GB 190만3000원, 1TB 244만2000원이다.

    SK텔레콤은 7일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를 통해 신형 아이패트 프로의 판매를 실시한다. 공시지원금은 'T탭 18요금제(월 1만9800원)' 기준 9만5000원이다.

    KT의 경우 '데이터투게더 라지(월 1만1000원, 데이터 1G)' 요금제로 이용 가능하다. 모회선인 LTE 스마트폰의 데이터를 공유해 사용할 수 있다. 

    기존 KT 데이터ON 프리미엄 사용 고객은 데이터투게더 라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50G 데이터가 별도 제공된다. 데이터ON 비디오 고객은 모회선의 기본 제공량인 100G를 공유해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도 공식 온라인몰 'U+ 샵'을 통해 판매를 실시하며, 입고알림 신청 서비스도 함께 진행한다. 입고알림을 신청한 고객들은 7일부터 기기 입고에 따라 순차적으로 연락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