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자산 40조원 규모 광주·전남 대표은행 자리매김中企 금융지원, 인재 채용, 사회활동 강화 높은 점수
  • ▲ 송종욱 광주은행장(오른쪽)이 지난 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회 광주상공대상 시상식에서 경영우수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정창선 광주상공회의소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은행
    ▲ 송종욱 광주은행장(오른쪽)이 지난 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회 광주상공대상 시상식에서 경영우수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정창선 광주상공회의소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은행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 받았다.

    광주은행은 '제6회 광주상공대상 시상식'에서 경영우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송종욱 은행장은 취임 이후 광주은행을 영업자산 40조원 규모의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 만들었으며, 중소기업 경영 안정을 위한 금융지원에 적극적으로 앞장선 부분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더불어 지역인재 채용과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광주상공대상은 지역경제 발전과 상공업 진흥에 기여한 기업인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경영우수, 고용우수, 기술혁신, 지역공헌, 노사상생 부문에서 총 8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송종욱 은행장은 "광주상공대상 수상을 통해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은행으로서 더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정성이 묻어나는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해 지역민과 동행할 것"이라며 "앞으로 새로운 도전과 혁신으로 무장해 광주은행 100년 신화를 이루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주은행은 지역 한계를 넘어 수도권으로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펼치며 수도권 유동자금을 지역의 중소기업과 서민들에게 공급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면서 향토은행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창립 50년 만에 자기자본 1조7000억원(자본금 2566억원), 총자산 27조원(영업자산 40조원)으로 기초 체력이 튼튼한 광주·전남의 대표 은행으로 성장했다. 3분기 당기순이익 1414억원, BIS자기자본비율 16.31%, 고정이하여신 0.51% 등 각종 지표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영업이익을 지역과 함께 나누고 지역민을 위한 지방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송 행장의 노력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지역상생 경영을 필두로 중소기업 지원 강화와 중서민을 위한 금융상품 및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스타트업과 청년 창업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등 금융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등 지자체와도 적극적인 협력과 상생발전도 이어가면서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나눔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매년 순이익 대비 10% 이상을 지역에 환원하며 모범을 보이고 있다. 

    광주은행은 지역출신 학생들을 대상으로 37년 동안 4000여명에게 30억원을 지원하는 장학사업과 금융교육 프로그램 확대 등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지원부터 소년소녀·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체육·예술·문화 분야에 대한 지원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광주FC축구단, 광주U대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을 지원하면서 배트민턴팀을 창단해 생활체육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