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카풀', 연내 출시 '불투명'… 국회 반대로 무산

시범 서비스 준비까지 마쳤지만… 택시업계 손 들어줘
혼잡시간 승차난 완화 및 모빌리티 분야 혁신 발목 잡혀

연찬모 기자 프로필보기 | 2018-12-07 10:34:08

프로필 사진
  • 트위터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구글 북마크 
  • 네이트온 쪽지 
  •   
  • 프린트
  • 메일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뉴데일리DB


카카오모빌리티가 '카풀(승차공유) 서비스'의 연내 개시를 앞두고 국회의 요구로 출시를 보류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주환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지난 6일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택시·카풀 TF 위원장 등을 만나 신속한 협상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풀 서비스는 방향이 비슷하거나 목적지가 같은 이용자들이 함께 이동할 수 있도록 운전자와 탑승자를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이동수단이 가장 필요한 시간대에 집중되는 승차난을 완화하고, 더 나아가 모빌리티 분야가 혁신 성장에 기여하는 사례로 만든다는 것이 카풀 서비스의 궁극적인 목표다.

정 대표는 이날 TF 의원실을 방문해 카풀 시범 서비스 개시와 관련, 현행법인 여객운수법을 철저하게 준수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TF의 요구에 따라 결국 연내 출시 결정을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카카오모빌리티는 카풀 서비스 시범 시행을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다. 사전 모집을 통해 카풀 운전기사 7만명 가량을 모았으며, 기본 요금도 3000원으로 확정했지만 국회와 택시업계 등의 논의가 장기화되면서 출시에 진통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TF 측은 다양한 타협안이 논의 중인 만큼 내년 초까지 협의를 진행한 후 시범 서비스를 개시하는 방안을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카풀 서비스 개시를 위해 지속적으로 많은 논의를 했고 의견을 받아왔다"며 "구체적인 서비스 일정은 다양한 변수들을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 연찬모 기자
  • ycm@newdailybiz.co.kr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  
  •  
  •    
  • 맨 위로

관련기사
- 카카오 '카풀' 연내 출시 '미궁' 속으로… 정부, 국회 등 '제동' (2018/12/12)
- 카카오 "'카풀' 출시 일정, 정부·택시업계와 적극 논의할 것" (2018/12/11)
- 카카오페이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수상 (2018/12/10)
- SKB, 10기가 인터넷 서비스 '기가프리미엄X10' 선봬 (2018/12/06)
- 카카오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 기부자 등 공개 (2018/12/07)
- 박정호 SKT 사장, 해외 투자자 대상 기업가치 제고 총력 (2018/10/15)
- 박정호 SKT 사장, 혜안 '통했다'…"ADT캡스 인수 타이밍 절묘" (2018/10/01)
- 이통사 '연봉킹' 박정호 SKT 사장, 도시바 M&A 공로 인정받아 (2018/08/15)
- 카카오모빌리티, '카풀' 베타테스트… 논란 속 17일 정식 서비스 강행 (2018/12/07)
- SKT, 'T맵' 연계 보험상품 인기… '68만명' 할인 혜택 받아 (2018/12/05)
- SKT, '5G' 온에어… "New ICT 시대 열 것" (2018/12/01)
- 카카오, '이모티콘' 누적 구매자 2000만명 돌파 (2018/11/28)
- 카카오, DB손해보험과 '챗봇' 공동 개발 (2018/11/27)
- 카카오, 스마트 스피커에 '카카오톡 메시지 읽기' 서비스 (2018/11/20)
- SKT, 중기 스마트홈 기기 개발 지원 등 '생태계' 확장나서 (2018/11/27)
- SKT, '티맵 택시' 기사 10만명 가입… 배차 성공률 3배 증가 (2018/11/25)
- SKT, ICT 기반 독거노인 등 '사회적 문제 해결' 앞장 (2018/11/22)
- SKT, 삼성전자와 '고품질 5G 서비스' 맞손 (2018/11/21)
- KT, 한 달 빨라진 인사… '5G 주도권' 확보에 방점 (2018/11/16)
- 2019년 광고 시장 규모 11조9천억원 전망… 5G의 등장, 모바일 개인화·동영상 광고 기대 (2018/11/23)
- 박정호 SKT 사장, "'5G·AI' 융합, New ICT 혁신 선도 나서자" (2018/11/29)
- 카카오 Vs 택시업계 '카풀' 갈등… 'SKT 반사이익' (2018/12/03)
- 카카오, AI 설계 플랫폼 '카카오 i 오픈빌더' 공유 눈길 (2018/12/03)
- 카카오, 창작자 컨퍼런스 '크리에이터스데이 2018' 성료 (2018/12/03)
- SKT, 단말기 성능 테스트 '5G 디바이스 테스트 랩' 열어 (2018/12/04)
- SKT, 2019년 인사·조직 개편… 무한한 가능성 '5G' 승부수 (2018/12/06)
- SKT, AI 플랫폼 '누구' 확산 앞장… 아이디어 공모전 성료 (2018/12/07)
- '카카오 카풀' 본서비스 앞서 문 닫을 걱정부터 할 판… 국토부 "횟수 제한 불변" (2018/12/07)
- [단독] LG유플러스, 평촌 메가센터 증축 착공... 亞 최대 IDC 기록 재경신 (2018/11/12)
- LG유플러스, 상장 18년만에 KT 시가총액 돌파 '기염' (2018/09/16)
- 파리크라상-LG유플러스, AI 탑재된 '스마트 베이커리' 만든다 (2018/09/11)
- [포토] LG유플러스, 놀이가 학습이 되는 '아이들나라2.0'출시 (2018/07/31)
- KT-LG유플러스, '양자통신 기술' 첫 국제표준화 성공 (2018/07/29)
- 한화토탈, ‘스마트 플랜트’ 프로젝트 LG유플러스와 맞손 (2018/06/27)
- 이통3사, 5G 중심 조직개편 완료…차세대 이통시장 선점 경쟁 '본격화' (2018/12/09)
- 카카오 '카풀' 강행… 택시 반발 등 '충돌' 우려 (2018/12/10)
- SKT, '현대건설기계-트림블'과 '5G 스마트 건설 솔루션 개발' 맞손 (2018/12/10)
- '카카오모빌리티-카카오브레인', 택시 수요 예측 'AI' 개발 맞손 (2018/12/10)
- SKB 대표 겸임 박정호 SKT 사장, 미디어 M&A로 승부수 띄운다 (2018/12/11)
- 카카오, 카카오톡에 '라이브톡' 기능 선봬 (2018/12/11)
- '카카오 카풀' 논란, 새 국면 예고… 출시 일주일 앞두고 '후폭풍' 거세 (2018/12/11)
- SKB, 'B tv' 해외 신규 채널 론칭 등 채널 개편 (2018/12/13)
- 카카오, 책 출간 공모전 '브런치북 프로젝트' 열어 (2018/12/13)
- 카카오모빌리티 "카풀 서비스 출시 무기한 연기" (2018/12/13)
- SKB, '웹어워드코리아2018' 통신서비스분야 대상 수상 (2018/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