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주목표치 82억 달러 중 54억 달러 달성
  • ▲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선. ⓒ삼성중공업
    ▲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선.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총 4004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7일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최근 아시아 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발주 선사와 선박의 세부사양 등은 선주 측의 요청에 따라 밝히지 않았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44척, 54억 달러의 수주실적을 달성했다. LNG운반선 13척과 컨테이너선 13척, 유조선 및 셔틀탱커 15척, 특수선 3척 등이다.

    올해 수주목표치로 82억 달러를 제시한 삼성중공업은 현재까지 약 66%를 달성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LNG선과 컨테이너선, 셔틀탱커 등 주력선종을 중심으로 수주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