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우수협력사 43곳 초청… 공동발전 협력 다짐
  • ▲ '글로벌 파트너스 데이'에 참가한 포스코건설의 국내외 우수협력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 '글로벌 파트너스 데이'에 참가한 포스코건설의 국내외 우수협력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전날 국내외 우수협력사들과 '글로벌 파트너스 데이(Global Partners Day)' 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사는 협력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상생의 동반자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포스코건설은 협력사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국내 협력사와는 특허권 무상양도 협약을, 해외 협력사와는 글로벌 파트너십 협약(Global Partnership Agreement)을 각각 체결했다. 특허권 무상양도의 경우 포스코건설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 가운데 중소기업에 활용가치가 높은 특허를 무상으로 이전하는 것으로, 포스코건설은 지난 10월 협력사를 포함한 중소기업들로부터 신청접수를 받아 총 37건의 특허를 무상으로 이전한 바 있다.

    글로벌 파트너십 협약은 포스코건설이 해외에서 수주한 사업에 대해 해외 협력사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우선협상권을 제공하는 것으로, 포스코건설은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을 지닌 해외 우수협력사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실제 이날 행사에서 베트남 석유화학 플랜트 전문기업 PTSC(PETROVIETNAM TECHNICAL SERVICES CORPORATION)사와 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건설 측은 "그동안 국내외 현장에서 함께 노력한 협력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해 기업시민의 역할에 충실히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