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금융사 대비 높은 금리로 고객들의 높은 수익성 기대중앙회, ISA·퇴직연금 등 다양한 채널 확대 위해 노력
  • ▲ 지난 7일 서울시 중구 소재 미래에셋센터원빌딩에서 저축은행중앙회 이순우 회장(왼쪽)과 미래에셋대우 민경부 WM총괄 부사장은 양사 간 이익증대를 위한 투자일임자산(Wrap-account) 내 저축은행 정기예금 제공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저축은행중앙회
    ▲ 지난 7일 서울시 중구 소재 미래에셋센터원빌딩에서 저축은행중앙회 이순우 회장(왼쪽)과 미래에셋대우 민경부 WM총괄 부사장은 양사 간 이익증대를 위한 투자일임자산(Wrap-account) 내 저축은행 정기예금 제공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저축은행중앙회
    저축은행중앙회는 미래에셋대우와 투자일임자산(Wrap-account) 내 저축은행 정기예금 제공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일 미래에셋센터원빌딩에서 양사 간 이익증대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으로 저축은행은 수신채널 추가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미래에셋대우도 내년 3월부터 랩어카운트 계좌를 보유한 고객에게 저축은행 정기예금 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정기예금 편입 한도는 예금자보호한도인 5000만원까지다.

    랩어카운트는 종합자산관리계좌로 고객이 예탁한 재산을 증권사가 고객의 투자성향에 따라 자산배분 및 운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좌다.

    현재 저축은행은 타금융권에 비해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지난 10월 1년만기 정기예금 기준 저축은행 금리는 2.70%인 반면 ▲은행(2.06%) ▲신협(2.55%) ▲상호금융 (2.18%) ▲새마을금고(2.46%) 등은 이보다 낮은 수준이다.

    저축은행은 미래에셋대우와 정기예금 제공 외에도 ▲ISA ▲퇴직연금 내 정기예금 제공 등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서민의 안정적인 재산증식에 기여하는 데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중앙회는 앞으로도 타 기관과 협업 등을 통해 다양한 서민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