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차상위계층 대상, 온기 나눔 실천
  •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 참여한 한양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양
    ▲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 참여한 한양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양

    중견건설사 한양이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했다.

    10일 한양에 따르면 최근 채정섭 대표이사 사장, 박성빈 경영지원본부장 전무를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은 인천연탄은행에서 전달받은 총 4000장의 연탄을 창영동의 독거노인과 소년노녀가장 가구 등에 배달했다.

    한양 측은 "이날 연탄배달은 경사가 가파르고 좁은 골목길이 많은 탓에 연탄수급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었던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양은 올해로 십수년째 인천연탄은행과 함께 연탄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