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 결과 상장 유지키로 결론…11일부터 거래 재개 예정
  • 분식회계 혐의로 상장유지 여부를 심사받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장이 유지된다.

    10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거래소 산하 기업심사위원회는 이날 오후 회의를 열고 삼성바이오의 상장 적격 여부를 심의한 결과 상장을 유지키로 했다.

    이에 따라 중지됐던 삼성바이오의 거래는 11일부터 재개된다.

    앞서 금융위원회 증권선물거래위원회는 지난달 14일 삼성바이오가 고의적 분식회계를 저질렀다고 판단했다. 이에 같은 달 15일부터 삼성바이오의 거래가 중단됐으며 상장폐지 실질심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