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X뷰스타 콜라보 프로그램 통해 '325개 브랜드-7580명 창작자' 연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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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가 지난 11일 국내외 뷰티 크리에이터들과 주요 뷰티 브랜드 담당자 200명을 대상으로 'Year End Party'를 개최하고, 올해 네이버 뷰티 성과와 향후 방향성을 공유했다고 12일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 3월 진행된 '뷰스타데이' 에서 뷰티 영상 크리에이터에 대한 지원 강화와 함께 브랜드 콜라보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네이버 뷰티 김민정 리더는 이날 개최된 행사 자리에서 3월 약속했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어떻게 실행됐고, 어떤 성과를 거뒀는지 공유했다.

    우선 네이버는 한 해 동안 뷰티 창작자 육성에 집중해왔다. '뷰스타 아카데미'를 통한 온오프라인 교육과 뷰스타 전용 스튜디오 및 파우더룸 시설을 지원했다.

    뷰스타와 브랜드가 콜라보할 수 있는 발판도 마련했다. 신설된 '브랜드X뷰스타 콜라보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총 325개의 브랜드와 총 7580명의 창작자들이 연결됐으며, 일부 브랜드는 뷰스타 콜라보 후 브랜드 검색량이 6배 상승, 매출이 10배 상승하는 효과를 거뒀다.

    네이버는 내년도 브랜드와 뷰스타의 연결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 패션뷰티판에 브랜드를 위한 별도의 공간을 개설해 중소브랜드부터 글로벌 빅브랜드까지 다양한 브랜드들과 사용자가 직접 만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브랜드들은 좀 더 사용자들과 가까운 위치에서 각자의 트렌드를 전달할 수 있게 된다. 또,뷰스타가 직접 참여하고 영상콘텐츠에서 쇼핑까지 연계하는 등의 새로운 시도들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