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김치 1500포기 아동복지시설 등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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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현장. ⓒ한라
한라는 연말을 맞아 '한라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최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2011년 이후 여덟 번째인 이번 행사는 박철홍 사장을 비롯해 약 100명의 한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명진들꽃사랑마을'에서 진행됐다.
총 1500포기(450상자) 분량의 김치가 명진들꽃사랑마을(150상자)와 송파종합사회복지관(100상자), 외국인전용의원(100상자), 원주종합복지관(100상자)에 각각 전달됐다. 또 이날 명진들꽃사랑마을에 500만원 상당의 물품이 추가로 전달됐다.
앞서 한라는 지난 11월30일 연탄 3000장(200만원 상당)을 강원 원주시 봉산동 일원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등 매년 김장 나눔 행사뿐만 아니라 연탄배달, 현장 인근 공공시설·복지시설 지원, 지역 환경 정화활동과 같이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한라 측은 "단순 이벤트성에 그치지 않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사회와 소외된 우리 이웃을 위해 뜻 깊은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