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Top Brand PV'서 5년 연속 태양광 모듈 부문 '탑 브랜드' 선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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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큐셀
    한화큐셀은 국내 약 8만3000가구(약 240MW, 공동주택 포함)에 주택용 태양광 모듈 및 시스템을 공급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화큐셀은 내년도 누적 10만가구 이상의 국내 주택에 태양광 시스템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한화큐셀은 향후 국내 에너지 프로컨슈머 시장을 적극 개척할 예정이다.

    한화큐셀은 국내에서 다양한 주택용 태양광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태양광 대여사업에 주택용 태양광 토털 솔루션(태양광 모듈, 부자재, 모니터링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각 지자체가 지원하는 아파트 미니 태양광 사업에도 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 없이 자체적으로 형성된 자부담 주택용 태양광 시장에도 고출력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한화큐셀이 사업자로 참여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태양광 대여사업은 소비자의 초기투자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여사업자가 설치·운영·관리를 모두 제공하는 사업으로 각 소비자들이 높은 비용 부담 없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제품안정성을 갖춘 한화큐셀의 태양광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는 상품이다.

    태양광 대여사업 소비자는 리스 상품과 유사하게 한화큐셀로부터 태양광 설비를 7년동안 대여 받고 매월 대여료(약 4만원) 납부 후 소유권을 이전 받는다. 

    소비자들은 낮 시간에는 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직접 사용하고 남는 전기는 한국전력공사에 판매해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

    한화큐셀은 현재까지 본 사업을 통해 누적 기준 5000가구에 태양광 솔루션을 공급했으며 내년에는 유럽을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 글로벌 기술 및 품질 어워드들을 수상한 프리미엄 제품군을 추가해 다변화된 고객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한국사업부장 유재열 상무는 "아파트, 단독주택 등에 설치된 태양광 시스템은 유휴공간을 활용, 친환경 에너지, 저렴한 가격으로 전기 제공 등 일석삼조 이상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향후 다양한 조건에 맞는 태양광 제품과 솔루션을 지속 제공해 국내 태양광 시장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발하게 주택용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지난해 일본 전체 태양광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했으며 단독주택 기준 누적 약 3만가구에 태양광 모듈 및 시스템을 공급했다. 

    이에 앞서 큐피크(Q.PEAK) 제품의 경우 일본 에너지 주택 전문지인 '월간스마트하우스'가 주최한 'Smart HIT 대상'에서 주택용 선호도 1위 태양광 모듈로 선정됐다.

    유럽에서는 태양광 전문 리서치기관인 EuPD Research에서 주관하는 'Top Brand PV'에서 5년 연속 태양광 모듈 부문 탑 브랜드로 선정됐다. 본 상은 주택 및 상업용 시공업체들의 제품 선호도가 주요 평가기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