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장학재단, 서울대 의대 '교육·연구 환경 개선' 5억 지원

호반건설은 호반장학재단이 서울대 의대의 교육·연구 환경 개선을 위해 총 5억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호반장학재단과 서울대 의대는 전날 서울대 의대에서 서울대 의학도서관 교육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하는 약정 체결식을 가졌다. 체결식에는 신찬수 서울대 의과대학장, 김상열 재단 이사장 등 양측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약정을 통해 재단은 2019년까지 총 5억원을 지원하고 지원금은 의과 교육 및 연구시설 환경 개선, 의학도서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상열 이사장은 "장학사업, 학술연구 등을 지원해왔는데, 의학도서관 교육환경개선 사업이 재단이 추구하는 가치와 부합해 지원하게 됐다"며 "의대 교육·연구 환경 개선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