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서비스 개선 위한 시스템 구축… 소비자 불만 사전 예방 활동 지속적 진행 인정
  • 현대리바트 로고.
    ▲ 현대리바트 로고.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털 인테리어기업 현대리바트가 소비자 중심 경영(CCM)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리바트는 지난 2010년 가구 업계 최초로 CCM 인증을 획득한 후 5회 연속 재인증에 성공했다. 소비자 중심 경영(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이란, 모든 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는 체제를 구축하는 기업에 대해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가 2년마다 평가 및 인증하는 제도다.

    현대리바트는 인증기관인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고객 서비스 개선을 위한 시스템 구축 등 업무 혁신 활동을 통해 소비자 불만을 사전에 예방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현대리바트는 지난 2016년 본격 가동한 용인 통합물류센터 설립시 IT기술을 기반으로 한 첨단 입출고 시스템 운영을  통해 제품 출하 소요 시간을 기존 대비 30% 이상 줄였고 오배송 방지 및 실시간 재고  관리 시스템을 통해 고객 서비스 품질을 높여왔다. 이 밖에 고객불만 처리 시스템(VOC:Voice of Customer)을 통해 고객 의견을 유형별로 세분화하고 신속한 고객 대응 제도를 마련한 것 또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소비자원은 CCM 최종 평가 보고서를 통해 "현대리바트는 고객만족팀의 권한을 강화해 실질적인 소비자중심경영의 근본취지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고 원가부담에도 E0 친환경소재를 사용함으로서 윤리적,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동종업계의 귀감이 됐다"고 평가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CCM인증 과정에서 구축한 고객 서비스 제도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고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