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사회 프로젝트' 일환…3년간 150개점 오픈 목표맞벌이 가정 돌봄 지원해 학부모 육아부담 경감 목적
  • ▲ 신한금융지주는 13일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신한 꿈도담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이재수 춘천시장과 김기호 신한은행 강원본부장. ⓒ신한금융지주
    ▲ 신한금융지주는 13일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신한 꿈도담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이재수 춘천시장과 김기호 신한은행 강원본부장. ⓒ신한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가 경기도 구리와 파주, 강원도 춘천에 공동육아나눔터를 열었다. 이로써 전국 총 26개점을 개소하게 됐다. 

    신한금융지주는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신한 꿈도담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신한은행, 신한카드 등 그룹사 전체가 전사적으로 추진하는 '희망사회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난 1월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육아나눔터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 구축 사업은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 자녀들에게 방과 후 활동지원으로 안전한 돌봄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학부모들의 육아부담 경감과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금번 오픈한 3개점 운영을 준비하고 있으며, 3년간 총 150개점 구축을 목표로 전국 각지에서 개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서울 서대문구에 1호점을 오픈한 바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꿈도담터를 통해 맞벌이 가정의 육아부담을 덜고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