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기부금·회사 후원금… 연탄 5800장 전달
  •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는 '호반사랑나눔이'. ⓒ호반건설
    ▲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는 '호반사랑나눔이'. ⓒ호반건설

    호반건설은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최근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봉사단의 100번째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8일 봉사단은 서울 송파구 장지동 29가구에 5800장의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가구 등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과 함께 쌀, 김치, 라면 등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연탄 등은 호반건설 임직원들의 기부금과 회사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한 정재강 대리는 "추운 날씨인데다 봉사활동 신청자가 많아서 인원을 제한하기도 했다"며 "이번 활동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열심히 임해준 임직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사랑나눔이'는 2009년부터 서울대공원, 남한산성 세계유산센터, 서울숲 등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