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출범… 다문화 가정·어르신·발달지연 아동 온정의 손길
  • ▲ 케이토토 임직원으로 구성된 '토토프렌즈' 봉사단 ⓒ 케이토토
    ▲ 케이토토 임직원으로 구성된 '토토프렌즈' 봉사단 ⓒ 케이토토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회봉사단 ‘토토프렌즈(TOTO friends)’가 올 한해 동안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케이토토는 지난 8월 임직원 사회봉사단 ‘토토프렌즈’를 출범하고 국내 곳곳의 소외된 이웃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토토프렌즈가 가장 먼저 실행한 봉사활동은 다문화가정 아동의 적응을 위해 한국어 동화책을 녹음하는 ‘목소리기부’ 활동이다. 9월부터 매달 1차례씩 4회의 목소리기부를 실천한 토토프렌즈는 2019년 1월까지 총 5차례에 걸쳐 봉사단 전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케이토토의 목소리를 통해 녹음을 마친 음원과 직접 작성한 손 편지는 전문가의 편집을 거친 후 북 리더기 등과 함께 지난 18일 서울지역 다문화 가정 및 해당 기관에 전달됐다. 추후 전라남도 광주의 다문화 아이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계획이다.

  • 토토프렌즈는 매월 둘째 주 목요일과 셋째 주 화요일에 마포구에 위치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도 방문하고 있다. 봉사단은 레고놀이와 입원병동 아동들을 위한 이름표 제작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발달지연을 겪고 있는 만6세 미만 아동들의 원활한 재활 활동을 위해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운동발달치료실 기자재 지원금을 전달했다.

    IT본부에 근무하고 있는 토토프렌즈 단원들은 서울특별시 강동구에 위치한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 관내 어르신 약 2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교육’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마트폰 봉사활동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에 대한 이해를 돕고, 주요 모바일 앱의 사용 방법을 알려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11월13일, 12월13일 양 일간 4명의 토토프렌즈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스포츠토토의 판매를 통해 대한민국의 건강한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케이토토는 더욱 적극적인 공익활동을 통해 대표적인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날 계획” 이라며 “어려운 이웃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사회봉사단 토토프렌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