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모금방송, 문화행사, VOD이벤트 등 행사 풍성
  • ▲ 티브로드 몰래산타 이벤트ⓒ케이블협회
    ▲ 티브로드 몰래산타 이벤트ⓒ케이블협회

    케이블 업계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따뜻한 연말 이벤트를 준비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헬로는 지난 11일부터 31일까지 지역별로 릴레이 모금방송을 진행한다. 양천, 은평 지역 '2019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생방송'과 경북 영천, 경산, 경주, 영양 지역 '희망 2019 나눔캠페인'이 릴레이 편성될 예정이다.

    CJ헬로 모금방송은 오피니언 리더의 격려, 음악 콘서트 등 추위를 녹일 따뜻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티브로드도 연말모금방송을 진행한다. 지난 12일 티브로드 중부방송과 천안시복지재단이 진행한 특별모금방송은 1억 6000여만 원의 성금이 모아져 천안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액 전달됐다.

    또한 티브로드abc방송은 사회복지단체 '빚진자들의 집'과 안양과 군포, 의왕지역의 취약계층 어린이 200여 명을 찾아가 선물을 전달하는 '우리동네 알리미 몰래산타 편'를 통해 시청자에게 따뜻함을 전한다.

    티브로드 부산방송은 사랑의 연탄 배달 현장에서 만난 어려운 이웃들의 사연을 '으랏차차부산'을 통해 전달한다. 티브로드 대구방송은 '수고했어, 올해도' 송년음악회를, 티브로드 수원방송은 수원시립예술단과 '아듀! 2018 송년음악회'를 진행한다.

    딜라이브는 후원금을 생방송으로 모금한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에서 2004년부터 주관하고 있는 '따뜻한겨울나기'는 올해도 구로, 중구, 강동을 시작으로 파주, 경기 광주 등 지역별 생방송으로 편성된다.

    현대HCN은 특집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현대HCN 새로넷방송의 '이슈&팩트'는 국회의원과 함께 신년을 앞두고 2018년 한해 지역 이슈를 되짚으며 지역사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현대HCN은 연말 시상식 컨셉의 '2018 VOD Awards' 특집관을 통해 VOD 이벤트도 진행한다. 올해를 빛낸 영화, 최대 흥행작, 스페셜 시상식 등 부문별로 선정된 해당 작품 VOD를 구매하면 1000원~1만원 상당의 TV코인을 증정한다.

    CMB는 '우리지역 행복나누기'를 주제로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이벤트를 구성한다. CMB는 대전, 세종, 충남 지역 소외계층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로 온정의 손길을 전한다. 봉사에는 CMB임직원, 지역 지자체, 기업인 등이 참여해 6만 5000장의 연탄을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