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30%에서 10%포인트 추가 확대… 요금경쟁력 강화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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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헬로의 헬로모바일이 가입 시 요금할인을 선택한 고객에게 월 기본료를 40% 할인하는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할인율(30%)보다 10%포인트 확대한 것이 특징으로, 다음달 31일까지 접수를 마친 고객들이 대상이다.

    요금할인은 단말기종과 관계 없이 요금제에 따라 할인받는 제도로 단말지원금이 상대적으로 적은 최신폰이나 프리미엄폰 구매고객의 경우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규 또는 기기변경으로 가입한 고객들은 단말지원 또는 요금지원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갤럭시노트9(128GB)'으로 무제한 요금제(The착한데이터10GB)에 가입할 경우 단말할인으로 받는 혜택은 2년간 총 34만원이지만, 요금할인을 선택하면 58만원까지 혜택의 폭을 넓힐 수 있다.

    제휴카드(현대카드M)를 이용하면 월 1만7000원(전월 이용금액 30만원 이상)에서 2만원(전월 이용금액 70만원 이상)까지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회사 측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합리적인 모바일 소비자들의 통신비를 낮추는데 기여하겠다는 설명이다.

    조강호 CJ헬로 모바일사업본부장은 "온라인몰 전용상품을 통해 절약된 유통·마케팅 비용을 고객에게 환원하는 차원의 이벤트로 요금경쟁력이 크게 강화됐다"고 말했다.

    가입은 다이렉트몰을 통해 가능하며 요금할인은 '유무선 결합할인'과 중복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