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위기가정에 주거공간 5채 제공… 2015년부터 총 21가구 공급
  • ▲ 모듈러하우스 입주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 모듈러하우스 입주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최근 '기프트하우스 시즌4'의 일환으로 전남 장흥군 안양면 당암리에 자체 개발한 모듈러하우스 다섯 채를 단지형으로 기증했다고 25일 밝혔다.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은 주택 노후화가 심각해 재난 위기에 처한 가정에 자체 개발한 '모듈러주택'을 기증하는 현대ENG의 대표 공유가치창출(CSV, Creating shared value) 활동이다.

    2015년 충북 음성군에 네 채를 기증한 시즌1을 시작으로 2016년 시즌2에서는 경북 청송군, 경기 포천시, 전북 진안군, 전남 장흥군에 총 여섯 채를 기증했으며 시즌3에서는 강원 홍천군에 여섯 채를 단지형으로 기증한 바 있다.

    시즌을 거듭함에 따라 현대ENG는 입주민들의 요구사항과 개선사항을 반영해 '기프트하우스' 성능, 외관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왔으며 시즌4에서는 특히 안방, 거실, 화장실로 구성된 주거동과는 별도로 외부에 주거동과 데크로 연결된 창고를 추가해 수납공간을 대폭 늘렸다.

    현대ENG 측은 "본 캠페인을 통해 시즌 1부터 4까지 총 21가구의 재난위기가정에 안전하고 안락한 주거공간을 제공했다"며 "'기프트하우스'라는 사회공헌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전·확대시켜 재난위기가정 구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