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원역 한라비발디… 전용 18~49㎡, 522실 규모
  • '(가)수원역 한라비발디' 투시도. ⓒ한라
    ▲ '(가)수원역 한라비발디' 투시도. ⓒ한라

    한라는 삼부산업개발과 '수원역 역세권 2지구 도시형생활주택·오피스텔(가칭 '수원역 한라비발디')' 신축공사를 약 697억원(VAT 포함)에 도급계약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5층, 3개동 규모로, 근린생활시설을 포함해 연면적 4만7294㎡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39~49㎡ 도시형생활주택 288실이 2개동, 전용 18~25㎡ 오피스텔 234실이 1개동이다. 공사기간은 실착공 후 28개월이다.

    한라 측은 "앞으로도 우수한 실적을 보유한 시행사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좋은 입지를 선별적으로 공략하는 등 양질의 프로젝트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지는 하루 유동인구가 30만명에 이르는 최대 상업 및 교통 중심지인 수원역 인근에 위치한다.

    도보 생활권 내 롯데타운(백화점, 마트, 쇼핑몰), AK타운 등 매머드급 쇼핑시설뿐 아니라 롯데시네마, CGV 등 다수의 문화시설이 위치해 있다. 또 향후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멀티플렉스인 '도이치오토월드'와 현대화 자동차 매매단지인 'SK V1 모터스'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잠재 주거수요가 풍부하다는 평이다.

    수도권지하철 1호선, 분당선, 수인선(예정) 지하철 노선과 경부선 및 KTX 노선이 지나가고 39개 버스노선이 운행하는 환승센터까지 갖춘 수원역까지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대중·광역교통망 이용에도 매우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