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200개서 237개로 확대… U+tv 신규 요금제 2종 함께 선봬
  • ▲ ⓒ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자사 IPTV 서비스 'U+tv'의 채널을 대폭 확대했다고 1일 밝혔다.

    U+tv의 제공 채널 수는 기존 200개에서 237개로 늘어났다. '트렌디', '패션N' 등 예능과 '대교 베이비TV', '뽀요TV' 등 키즈 콘텐츠 등 17개 채널과 '법률방송', '한국직업방송', '육아방송' 등 공공 채널 6개가 추가됐다.

    또 '스타스포츠', '유로스포츠', 'TV5몽드', '드림웍스채널' 등 다양한 해외 채널 13개가 새롭게 편성됐다.

    회사 관계자는 "신규 채널 확대는 다양한 콘텐츠 제공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프로그램공급자(PP)와의 상생을 실현하고 유료방송의 공익적 역할을 확대해 나가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U+tv의 신규 요금제인 베이직과 프리미엄도 함께 선보였다. 베이직 요금제는 월 1만2100원에 183개 채널을 이용할 수 있으며, 프리미엄 요금제는 월 1만6500원에 223개 채널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정대윤 LG유플러스 홈·미디어콘텐츠담당은 "이번에 추가된 신규 채널들이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유료방송 사업자로서의 사회적 책무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