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포커스]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 기업가치 '100조' 정조준

3년 뒤 '시가총액 100조-기술혁신 아이콘' 목표 제시
2019년 '메모리 반도체' 중요성 더 커져
'원가 개선-구조적 변화-기업문화 개선' 등 3대 경영방침 공유도

장소희 기자 프로필보기 | 2019-01-02 10:47:08

프로필 사진
  • 트위터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구글 북마크 
  • 네이트온 쪽지 
  •   
  • 프린트
  • 메일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의 새로운 수장이 된 이석희 대표이사 사장이 2019년 신년사를 통해 3년 뒤 시가총액 100조 기업이자 기술 혁신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은 2일 2019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 SK하이닉스와 나의 목표는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기반을 다지는 것"이라고 밝히며 "3년 뒤 시가총액 100조, 기술 혁신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는 미래를 상상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올해도 메모리 반도체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며 SK하이닉스 또한 더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자부했다.

이 사장은 취임 후 첫 신년사 발표를 통해 크게 세 가지 경영방침을 임직원들과 공유했다.

그는 우선 "기술혁신과 생산 효율로 원가 절감에 집중하고 고객 대응력을 높이겠다"고 선언하며 "원가 개선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하고 생산성 향상과 개발 효율 목표까지 연계시켜 투자 효율과 원가 경쟁력 문제를 반드시 풀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향후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조적인 변화를 끊임없이 추진해가야 한다는 점도 언급했다.

이 사장은 "EUV를 포함한 핵심 공정 기술과 요소기술을 확보하고 빅데이터 관련 기술도 선제적으로 반영해야 한다"고 방법론을 제시하고 "기존의 회사 인프라와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는 수준이 아니라 혁신을 목표로 끊임없이 구조적 변화를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리스크 관리와 반도체 생태계 등 공동체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도 이어질 것임을 시사했다.

이 사장은 "안전이나 환경 관련 위험 관리는 어느 해보다 강조돼야 한다"는 말과 함께 "사회적 가치와 재무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기 위해 공유 인프라에 기반한 사업모델을 확대하고 지속경영 전략 체계 실행, 구성원 참여 등 여러 활동이 계획되고 실행될 것"이라고 방안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는 기업문화 개선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 사장은 "하이지니어가 신명나게 일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앞서 언급했던 엔지니어 정년 연장, 평가 제도와 유연근무제 개선을 구체화 하고 시행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프로필 사진

  • 장소희 기자
  • soy08@newdailybiz.co.kr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  
  •  
  •    
  • 맨 위로

관련기사
- 이재용 부회장, 文 대통령 만나 '4만개 일자리' 실천 약속 (2019/01/16)
- 이재용-구광모, 文 대통령 만난다… '경제 활력' 방안 건의하나 (2019/01/15)
- 이낙연 총리 만난 이재용 부회장, "국내 대표기업 의무 다할 것" (2019/01/10)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MS CEO 만나 4차산업 기술 협력 확대 (2018/11/07)
- 이재용·최태원·신동빈, 총수들의 3인3색 ‘공항’ 이용법 (2018/11/01)
- 이재용 부회장, 30일 베트남 출장… '스마트폰 사업 점검' 나서 (2018/10/29)
- [포토] 대동강 수산물 식당 찾은 이재용-최태원 (2018/09/20)
- [포토] 대동강서 기념 촬영 하는 이재용-박원순 (2018/09/19)
- [포토] 대동강 바라보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2018/09/19)
- [포토] 북한서 공연 관람하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2018/09/19)
- 이재용 등 재계 총수들, 北서 조용한 행보… 구체적 경협 논의 없이 상견례만 (2018/09/19)
- SK하이닉스, 우수엔지니어 '60세 정년' 없앤다 (2018/12/27)
- CES 첫 출전 SK하이닉스, '차량용 반도체' 가속페달 (2018/12/27)
- SK하이닉스, 시장상황 맞춰 투자 속도조절… 협력사도 긴축경영 (2018/12/26)
- SK하이닉스, 신임 대표이사에 이석희 사업총괄 선임 (2018/12/06)
- 삼성전자, 차량용 반도체 '엑시노스 오토 V9' 아우디 탑재 (2019/01/03)
- [신년사]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초일류 100년 기업' 강조 (2019/01/02)
- 반도체 불황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줄하락… 증시도 ‘휘청’ (2018/12/21)
- SK이노베이션 CES 출격 '플렉서블 필름', 업계 최고 '품질' 눈길 (2019/01/04)
- SK이노, CES 참가 눈길… '웨어러블-롤러블' 필름 정조준 (2019/01/03)
- 삼성전자, 美 CES서 '공간활용' 혁신 모니터 신제품 첫 선 (2019/01/04)
- 반도체업계, 4분기 실적에 촉각 (2018/12/26)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5G 라인 가동식 참석… "경쟁력 키워야" (2019/01/03)
- SK이노베이션 'CES'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소재 공개 (2018/12/30)
- 새해 벽두부터 '차이나리스크'… 對中 수출 악재-금융시장 출렁 (2019/01/04)
- 삼성전자, '미세먼지연구소' 신설… "미세먼지 대응 역량 향상" (2019/01/04)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시스템 반도체' 경쟁력 강화 주문 (2019/01/04)
- [CES 2019] 개막 하루 앞둔 라스베이거스 '미래 기술 총집결' (2019/01/07)
- [CES 2019] 삼성TV, '아이튠즈' 적용… 애플과 스마트TV 맞손 (2019/01/07)
- SKT, 'CES 2019'서 5G 시대 미디어·모빌리티 기술 선봬 (2019/01/06)
- [CES 2019] 삼성, '초연결' 기술 눈길… '미래 생활상' 제시 (2019/01/07)
- [CES 2019] 네이버, 글로벌 ICT 기술 기업 '출사표' (2019/01/07)
- 삼성, '차세대 TV' 포문… '마이크로 LED' 내놔 (2019/01/07)
- [CEO포커스] 한종희 삼성전자 사장 "올해는 마이크로 LED TV 원년" (2019/01/07)
- [CES 2019] 삼성, 근력 강화 돕는 '웨어러블 보행 보조 로봇' 첫 선 (2019/01/08)
- 삼성전자, 작년 4분기 영업익 급감 '10조8천억' 그쳐 (2019/01/08)
- 반도체 '우려' 현실로… 삼성電, 영업익 '60조' 무산 (2019/01/08)
- SK하이닉스, 올해 장비분야 등 사내벤처 6개 만든다 (2019/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