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메즈의 푸마, 호날두의 나이키"… 인스타그램 인기 브랜드, 인플루언서가 만든다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돋보인 2018년 인스타그램 최다 언급 브랜드
푸마, 나이키 등 상위 인플루언서 활용 브랜드가 차지

박소정 기자 프로필보기 | 2019-01-03 14: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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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런칭 소식을 전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인스타그램 게시물 ⓒInstagram


올해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브랜드로 푸마(Puma)와 나이키(Nike)가 뽑혔다. 

3일 모바일마케터가 공유한 데이터 분석 플랫폼 토크워커(Talkwalker) 자료에 따르면 나이키와 푸마는 인플루언서의 영향으로 2018년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브랜드가 됐다. 

나이키 브랜드 계정에 게재된 소식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 같은 인플루언서의 게시물이 파급력이 센 것으로 분석된다. 

인기 가수이자 배우인 셀레나 고메즈(Selena Gomez)는 인스타그램에서 1억440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톱 인플루언서다. 고메즈가 스포츠웨어 브랜드 푸마와 공식 파트너를 맺는다는 소식을 전하자 750만 건의 인터랙션(좋아요, 댓글)이 발생했다. 

두번째로 많은 인터랙션을 일으킨 인플루언서는 포르투갈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 호날두 인스타그램은 1억5000만명의 팔로워를 가졌다. 호날두가 나이키 축구화 론칭을 알린 게시물은 660만건의 인터랙션을 기록했다.

해당 게시물은 나이키가 유럽 A매치 최다골 신기록을 경신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기념해 호날두의 상징적인 축구화인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360'의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는 소식을 담았다.

카일리 제너(Kylie Jenner)는 상위 10개 인기 브랜드 인스타그램 중 5개와 협업했다. 제너의 인스타그램은 팔로어가 1억2300만명으로 자신의 화장품 브랜드 카일리 코스메틱(Kylie Cosmetics, 520만건), 몸매 보정 속옷 브랜드 웨이스트 갱 소사이어티(Waist Gang Society, 500만 건), 시계 브랜드 다니엘 웰링턴(Daniel Wellington, 460만 건) 등과 브랜드 파트너십을 맺었다.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출 ⓒ Mediakix


토드 그로스먼(Todd Grossman) 토크워커 최고경영자(CEO)는 "인스타그램의 베스트 게시물은 톱 셀러브리티의 게시물이  트위터는 팔로워가 1만명 미만인 사람들 등 마이크로 인플루언서의 게시물이 인기"라고 말했다. 

인플루언서 게시물을 제외한 인스타그램의 브랜드 계정 중에서는 나이키 풋볼(Nike Football)이 약 200만건의 인터랙션으로 소비자와 가장 많이 소통했다. 여성 란제리 전문 업체 빅토리아 시크릿(Victoria’s Secret)은 130만건의 인터랙션을 받았다.

한편 디지털 마케팅 업체 미디어킥스(mediakix) 조사에 따르면 2018년에 최소 32억달러에서 최대 63억달러 규모였던 전 세계 인플루언서 시장이 2020년까지 50억달러에서 1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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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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