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성장 지원·투자유치 위해 설립거래소 "상장사다리 체계 시현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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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거래소가 2016년 11월 스타트업의 성장지원 및 상장전 주식거래 등을 위해 개설한 KSM(KRX Startup Market) 시장의 등록기업수가 출범 2년여 만에 최초로 100곳을 넘었다.

    8일 거래소에 따르면 KSM의 등록 기업수는 총101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2016년 출범 당시 40곳에서 2017년 74곳, 지난해 99개사에서 꾸준히 늘어나는 모습이다.

    거래소는 향후에도 우수 기술기업 발굴, 추천기관과의 협력 등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의 KSM 등록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KSM 기업에 대한 자금조달 및 코칭 등 지원, 전문멘토링서비스 제공, 홍보 강화 등 기업니즈에 맞춘 성장지원 프로그램 등 맞춤형 성장지원 서비스 제공을 강화해 코넥스와 코스닥으로 이어지는 상장 사다리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