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위기를 기회로 삼아 새 도약 실천하겠다"
  • '2019년도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한 화성산업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산업
    ▲ '2019년도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한 화성산업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산업

    화성산업은 10일 각 부문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전년도 실적을 결산하고 2019년도 경영방침과 목표, 경영전략, 수주목표 및 신규분양계획 등 각 부문별로 세부 실천계획을 발표했다. 또 혁신활동에 기여한 현장과 공로자에 대한 포상을 수여했으며 이웃과 함께하고 협력사, 지역과 동반성장하는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하게 추진해 나갈 것을 밝혔다.

    올해 수주목표는 1조2000억원으로 설정했다. 화성산업은 안정적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수주역량을 강화해 △재건축·재개발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민간공원조성특례사업 △민간투자형과 민관공동 투자형사업(PPP) △기술제안형 사업 등 수주 다변화를 톡해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특히 에너지 사업, 물(水)산업, 환경·조경 부문 등 다양한 미래 신성장 사업으로 발전하고 있는 부문에도 참여를 확대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국내 건설경기의 경우 SOC예산 축소, 정부의 부동산시장 규제, 지방 미분양가구 확대, 내수 침체 등으로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는 만큼 변화와 혁신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삼아 새로운 도약을 실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신규 분양은 ▲영종하늘도시 2차(499가구) ▲경기 ○○지구(600가구) ▲대구 봉덕선주 재건축사업(499가구) ▲신암4동 재건축(1304가구) ▲동구 신천동(368가구) ▲서구 ○○지구(230가구) ▲경남 양산시 명동화성파크드림(220가구) ▲충남 공주월송지구(303가구) 등 전국에 4023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단지 설계에서부터 평면에 이르기까지 자연친화적이면서 첨단 IoT기능이 적용된 소비자 공감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소비자 패턴의 다양화 트렌드 변화를 상품에 반영해 공간 효율성과 창의성을 높이는 혁신디자인으로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건설 환경의 변화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각 부문별 역량을 강화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최고의 품질가치를 실현하고 고객 공감은 물론, 품질경쟁력을 확보해 보다 안전하고 보다 나은 행복한 건설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