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관 등 보수공사 현장 찾아 ‘안전관리’ 당부
  • ▲ 신동빈 롯데 회장(오른쪽 두번째)이 지난 12일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을 방문해 영업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롯데
    ▲ 신동빈 롯데 회장(오른쪽 두번째)이 지난 12일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을 방문해 영업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롯데
    신동빈 롯데 회장이 지난 10월 집행유예 출소로 복귀한 이후 첫 현장경영을 펼쳤다.

    13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하루 앞서 신규오픈한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을 찾아 현장을 둘러봤다. 강희태 롯데백화점 대표와 문영표 롯데마트 대표 등이 동행했다.

    신 회장은 6층 식당가를 시작으로 각 층을 돌며 영업상황을 살폈다. 특히 식품관 리뉴얼 등 매장 개편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오픈 준비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임직원을 격려하고 최상의 쇼핑 환경을 구현하는데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이벤트 매장과 지하철 연결입구 등도 시찰했다. 또 전자가격표시기와 지능형 쇼케이스 등 마트에 적용된 다양한 차세대 스마트 기술도 점검했다.

    한편,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은 지난 4일 오픈했다. 단 푸드코트와 식품매장은 현재 보수작업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오는 5월 오픈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단계적 매장 개보수 작업을 통해 차별화된 매장을 구성해 인천 및 경기 서부 상권 최고의 백화점으로 키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