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 3사, 도시바 등에서 전문가 2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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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최근 KT 융합기술원에서 개최된 'ITU-T SG13 Q16(양자암호통신 국제표준화 실무회의)' 회의에서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에 필요한 요구사항들을 ITU 표준문서(Y.QKDN_FR)에 반영시켰다고 15일 밝혔다.

    KT는 양자암호통신 가능 네트워크의 신뢰성, 유연성, 보안성을 향상 시키기 위한 주요 사항들을 기고했으며 이번 회의에서 채택되는 성과를 얻었다. 동시에, KT는 기존 통신사업자 네트워크와 통합된 운영·관리도 표준문서에 채택시켰다.

    전홍범 KT 융합기술원장 부사장은 "KT는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주요 기술 중 하나로 논의되는 양자암호통신의 네트워크 적용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ITU-T SG13 Q16 회의엔 국내통신 3사를 비롯해 TTA, KAIST, 일본 NICT, 도시바, 후지쯔, 스위스 IDQ 등에서 전 세계 양자암호통신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