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산 Brent유 61.32달러, 중동산 Dubai유 60.15 달러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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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가 러시아 감산이행 발언, 미 석유제품재고 및 원유 생산 증가 등의 영향으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1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6일(현지 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52.31달러로 전날보다 0.20달러 올랐다.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0.68달러 상승한 61.31달러를 보였꼬 두바이유는 60.15달러로 전날보다 1.52달러 올랐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1월 둘째 주 기준 휘발유재고가 750만 배럴 증가한 2억5600만 배럴을 기록하며 2017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중간유분재고 역시 전주 대비 297만 배럴 증가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미국 원유 생산량은 전주 대비 20만 배럴 증가한 1190만 배럴로 주간 원유생산량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러시아 에너지부차관은 러시아가 4월에 목표감산량을 달성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04% 상흥한 96.07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