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한강 하우스디 어반', '동성로 하우스디 어반' 잇따라 분양6번째 지식산업센터 'G밸리 하우스디 와이즈타워'도 공급
  • 대구 '동성로 하우스디 어반' 오피스텔 조감도.ⓒ대보건설
    ▲ 대구 '동성로 하우스디 어반' 오피스텔 조감도.ⓒ대보건설

    대보건설이 최근 주택경기 불황에 오피스텔과 지식산업센터 특화를 앞세워 새로운 활로를 찾고 있다. 

    대보건설은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처음으로 '하우스디 어반' 오피스텔을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하우스디 어반은 2017년 대보건설이 론칭한 오피스텔 브랜드다.

    이 단지는 김포시 구래동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10층에 전용면적 18.5~21.1㎡ 4개 타입으로 총 339실 규모다. 오피스텔은 전체가 소형으로 설계되고 복층형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김포 한강신도시는 수도권 서북부 최대 산업클러스터인 김포골드밸리뿐 아니라 검단산업단지·마곡지구 등 인근 산업단지 약 13만명의 탄탄한 배후수요가 장점이다. 또 규제에서 자유로운 비조정대상지역으로 1인 가구 및 소형 주거 수요에 대한 수익형 부동산으로 투자 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대보건설은 1인 가구를 위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인테리어를 적용한다. 음성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조명을 제어할 수 있는 첨단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을 비롯해 원격 홈디바이스, 일괄소등 스위치 등이 제공된다.

    김포 한강 하우스디 어반의 홍보관은 서울 금천구 디지털로9길 백상스타타워1차 1층에 마련돼 있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대보건설이 한강신도시에 처음 선보이는 오피스텔인 만큼 1인 가구를 위한 빌트인, IoT 시스템 등을 적용해 실소유자 및 세입자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다음달 대구 중심지 중구 동성로에서 '동성로 하우스디 어반'도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 바로 앞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7층에 전용 25~58㎡ 총 502실 규모다. 저층부에는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대구 동성로 일대는 백화점, 영화관,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어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 동성로 주변 상업 및 의료시설, 금융기관 종사자가 많고 대구백화점, 현대백화점, CGV, 롯데시네마, 교보문고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대보건설은 이 오피스텔에 다양한 특화설계를 도입한다. 우선 원룸형부터 투룸형까지 8개 타입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또 1인 가구를 겨냥해 실내에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과 같은 가전제품을 갖춘 풀퍼니시드(full-furnished)가 설계가 도입된다.

    견본주택은 대구 중구 달구벌대로 2213(대구지하철 2호선 경대병원역 4번출구)에 있다. 오는 2월 문을 열 예정이다. 

  • 서울 금천구 가산동 'G밸리 하우스디 와이즈타워' 지식산업센터 조감도.ⓒ대보건설
    ▲ 서울 금천구 가산동 'G밸리 하우스디 와이즈타워' 지식산업센터 조감도.ⓒ대보건설
    오피스텔뿐 아니라 지식산업센터 특화를 선언한 대보건설이 여섯번째 시공한 'G밸리 하우스디 와이즈타워'를 공급 중이다. 서울 금천구 가산동 345-19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하우스디 와이즈타워는 지하 4층~지상 13층, 1개동, 연면적 약 3만1000㎡ 규모다.

    지상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지상 11~13층에는 기숙사 시설이 들어선다. G밸리는 금천구, 구로구, 구로디지털산업단지 등을 일컫는 명칭으로 이곳에는 롯데정보통신, 넷마블게임즈, 컴투스 등 약 1만2000개의 기업과 약 16만 명의 종사자가 모여 있는 국내 최대 중소벤처기업 클러스터다.

    홍보관은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대륭테크노타운19차에 마련됐다. 2020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 특화를 선언한 뒤 지속적으로 혁신 설계를 도입한 시공에 나서고 있다"며 "수차례에 걸친 성공적인 시공 경험을 통해 지식산업센터 수요자들이 원하는 맞춤형 특화 설계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