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 관련 의견 공유… 실효적 안전·보건 방안 도출"
  • '2019년도 안전기원제'에 참석한 현대엔지니어링 본사 및 국내 현장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 '2019년도 안전기원제'에 참석한 현대엔지니어링 본사 및 국내 현장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본사 및 국내 현장 임직원 100여명이 경기 안양시에 위치한 삼성산에 올라 '2019년도 안전기원제'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기원제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안전기원문 낭독을 통해 현대ENG이 전 사업장을 무재해로 완공함으로써 인간 존중을 실천하고 국가 산업에 공헌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안양 블루몬테 연수원에서 이어진 안전간담회에는 △화공 △전력 △인프라 △건축 등 사업본부 팀장·실무자 및 국내 현장 관리감독자와 안전·보건관리자 200여명이 참석해 현장 안전관리에 대한 견해를 토론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4일까지 2박3일간 진행되는 안전간담회에서는 전면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의 내용을 살펴보고 현대ENG가 수행 중인 건설 현장들의 안전준수 현황도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기원제 및 간담회는 본사와 현장 임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본사와 현장 임직원들이 안전관리와 관련, 각각 갖고 있는 제안사항들과 애로사항을 직접 공유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이고 실천 가능한 안전·보건 방안을 도출하고 실행에 옮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ENG 측은 "이번 기원제 및 간담회는 본사와 현장 안전관리자가 한 데 모여 올 한 해 동안 무재해를 달성하기 위해 토론하고 보다 실효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매우 중요한 자리가 됐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현장별 감성 안전 활동, 현장소장 안전교육, 안전·보건 리더십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안전을 최우선하는 기업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