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수익익률 각각 52%, 38% 기록

SK하이닉스, 4분기 '주춤' 불구 ‘연간 최대’ 실적 달성

매출 40조4451억, 영업이익 20조8438억, 순이익 15조5400억 기록
'데이터 센터-고성능 모바일' 중심 수요 급증… "유례 없는 호황 누려"
시장 상황 급변, '고부가-첨단기술' 집중… "하반기 수요 회복 준비 착착"

장소희 기자 프로필보기 | 2019-01-24 10:03:27

프로필 사진
  • 트위터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구글 북마크 
  • 네이트온 쪽지 
  •   
  • 프린트
  • 메일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SK하이닉스가 지난해 영업이익 20조 원을 가뿐히 넘어서며 2년 연속 사상 최대 연간 경영실적을 경신했다. 

SK하이닉스는 24일 지난해 연간 매출액이 40조4451억 원, 영업이익 20조8438억 원(영업이익률 52%), 순이익 15조5400억 원(순이익률 38%)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 메모리 시장은 데이터 센터와 고성능 모바일 기기를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하며 유례 없는 호황을 이어갔고, SK하이닉스는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에 적극 대응해 사상 최대의 경영실적을 경신했다. 

하지만 하반기부터 메모리 수요 둔화와 함께 그 동안 극심했던 공급부족 상황이 해소되면서 메모리 시장 환경은 빠르게 변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결과, 4분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3% 감소한 9조9381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 또한 32% 감소한 4조4301억 원, 순이익은 법인세 비용 등을 반영해 전 분기 대비 28% 감소한 3조3979억 원을 기록했다.
 
4분기 D램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2% 감소했고 평균판매가격은 11% 하락했다. 낸드플래시 출하량은 10% 증가했으나 평균판매가격은 21% 떨어졌다.
 
SK하이닉스는 향후 메모리 시장이 IT 전반의 수요 둔화, 거시경제 불확실성 등으로 성장률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전망하면서도, 올해 하반기부터는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D램은 당분간 서버용 수요가 둔화할 것으로 전망되나, 하반기부터는 16기가비트(Gb) 기반 제품을 지원하는 신규 서버 플랫폼 출시로 고용량 D램 모듈 수요가 늘어나며 고객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했다. 멀티플(Multiple) 카메라 채용 등 고사양 모바일 제품 출시도 기기당 모바일 D램 탑재량 증가세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낸드플래시는 낮아진 가격에 따른 고용량 제품 판매증가가 수요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소비자용 SSD(Client SSD)와 기업용 SSD(Enterprise SSD) 시장 모두 고용량 제품 채용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SK하이닉스는 급변하는 시장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고객과 고부가가치 제품, 첨단기술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D램에서는 16Gb DDR4 제품의 고객을 확대해 서버 고객의 고용량 D램 모듈 채용을 이끌어내고, 성장성이 높은 HBM2와 GDDR6 제품의 고객 인증 범위를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미세공정 기술 전환 중심으로 생산을 전개하기 위해 1세대 10나노급(1X) 비중을 확대하는 동시에 2세대 10나노급(1Y) 제품의 안정적 양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낸드플래시는 72단 3D 낸드를 기반으로 기업용 SSD와 모바일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96단 4D 낸드도 적기 양산하며 수익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한편 2018년 배당은 전년 대비 주당 배당금을 50% 올려 주당 1500원의 현금 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프로필 사진

  • 장소희 기자
  • soy08@newdailybiz.co.kr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  
  •  
  •    
  • 맨 위로

관련기사
- 네이버, 작년 4분기 영업익 2133억… '26.74%' 줄어 (2019/01/31)
- 삼성생명 배당 확대… 삼성전자 지분매각익 2년간 분할 지급 (2019/02/07)
- 삼성전자, 상업용 '8K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 박차 (2019/02/06)
- [CES 2019] 中 로욜 폴더블폰, '최초' 타이틀 그쳐… '마감-디자인' 실망 (2019/01/10)
- 베일 벗은 삼성전자 폴더블폰… 접는폰 전쟁 본격 예고 (2018/11/08)
- 삼성전자 '폴더블폰' 내년 출시… 美서 UI 공개 (2018/11/08)
- '프리미엄폰' 부활… 갤럭시S10 내년 2월, 폴더블폰 3월 출시 (2018/11/18)
- 삼성전자-화웨이, 2월 '접는폰' 전쟁 본격 예고 (2019/02/07)
- 네이버, 삼성카드 '아지냥이'에 챗봇 서비스 적용 (2019/01/23)
-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통해 중소상공인 매출 성장 견인 (2019/01/23)
- 네이버, '노조' 갈등 이어 '스튜어드십 코드' 전전긍긍 (2019/01/22)
-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코스콤과 '금융 클라우드' 사업 맞손 (2019/01/17)
- 네이버, AI 기반 맞춤형 쇼핑 검색 서비스 '포유' 선봬 (2019/01/16)
-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클라우드 개발자 위한 도구 3종 선봬 (2019/01/11)
- 네이버, '자급제폰' 나서자 카카오 '만지작' (2019/01/08)
- 네이버, AI 키보드앱 '스마트보드' 일본어 서비스 (2019/01/25)
- LG전자, 지난해 2.7조 영업익 기록... "역대 최대" (2019/01/31)
- [컨콜] LG전자 "폴더블폰 출시 시기 검토중" (2019/01/31)
- [컨콜] LG전자 "5G 적극 대응해 성장 기회 만들 것" (2019/01/31)
- [컨콜] LG전자 "올레드TV 시장 점유율 60% 이상 가져갈 것" (2019/01/31)
- [컨콜] LG전자 "수익성 높은 프리미엄 소형가전 지속 출시할 것" (2019/01/31)
- [컨콜] LG전자 "올해 수익성, 지난해 수준 유지할 것" (2019/01/31)
- LG전자, 美 냉동공조협회 ‘퍼포먼스 어워드’ 6개 수상 (2019/02/01)
- LG전자, 프리미엄 전략 통했지만...MC사업에 커지는 우려 (2019/02/01)
- 상반기 스마트폰 대전…이달 말에 쏠리는 눈 (2019/02/03)
- [포토] 삼성전자, 'JBL·AKG·하만카돈' 신제품 12종 출시 (2019/01/28)
- 김현석 삼성전자 사장 "文대통령도 재밌게 본 韓CES…'긍정적'" (2019/01/29)
- 삼성전자, '드림클래스' 소재 단편영화 '별리섬' 공개 (2018/10/25)
- 삼성전자, '2018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 수료식 열어 (2018/08/16)
- 삼성전자, '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 수료 개최 (2019/01/24)
- 삼성전자, 풀 스크린 '갤럭시 A9 프로' 관심 집중 (2019/01/25)
- 삼성전자, 초강력 흡입 무선청소기 '삼성 제트' 내놔 (2019/01/28)
- 삼성전자, 무선 기반 '고품격 사운드 시장' 영토확장 나서 (2019/01/28)
- 정유진 삼성전자 상무 "제트, 무선청소기 시장 50% 성장 견인 자신" (2019/01/28)
- 삼성전자, '8K TV' 구현 최적화 '반도체' 관심 집중 (2019/01/29)
- 삼성전자, 설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에 부식품 전달 (2019/01/30)
- 삼성전자, 작년 시설투자 '29조'… "반도체만 23조 투입" (2019/01/31)
- 삼성전자, 주당 354원 현금배당… '2조4054억' 규모 (2019/01/31)
- 삼성전자, 작년 '59조' 벌었다… "2년 연속 신기록" (2019/01/31)
- [컨콜] 삼성전자 "반도체, 2분기 이후 점진적 회복 기대" (2019/01/31)
- [컨콜] 삼성전자 "작년 4분기 휴대폰 판매량 7800만대" (2019/01/31)
- [컨콜] 삼성전자, 1분기 '휴대폰 판매량' 전분기 수준 전망 (2019/01/31)
- [컨콜]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 출하량 감소 영향 재고 늘어 (2019/01/31)
- [컨콜] 삼성전자, 작년 4분기 고객사 재고 조정 영향 D램 판매 급감 (2019/01/31)
-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10조8천억… 전년동기 대비 28% 줄어 (2019/01/31)
- 삼성전자 "반도체, 2분기 성수기… 수요 회복 기대" (2019/01/31)
- 삼성전자, 데이코 美 뉴욕에 빌트인 쇼룸 개최 (2019/02/01)
- 삼성-SK하이닉스, 반도체 업황 둔화에 설비투자 '숨고르기' (2019/02/01)
- 하반기 TV 시장 '지각변동' 예고… '삼성-LG' 엇갈린 고민 (2019/02/06)
- LG전자, 'G8' 최첨단 3D센서 탑재…獨 반도체업체와 맞손 (2019/02/07)
- SK하이닉스, 협력사 인센티브 확대 눈길 (2019/01/29)
- [종목탐구] SK하이닉스, 글로벌 수요 확장에 앞으로도 ‘맑음’ (2019/01/25)
- '실적 신기록' SK하이닉스, 올해 수익성 확보에 '총력' (2019/01/24)
- [컨콜] SK하이닉스, "인텔 CPU 공급부족 영향, 2Q 이후 해소" (2019/01/24)
- [컨콜] SK하이닉스, "올해 서버수요 성장 20% 중후반대로 대폭 둔화" (2019/01/24)
- [컨콜] SK하이닉스 "4분기 M15 초도비용 등 1회성 비용 컸다" (2019/01/24)
- [컨콜] SK하이닉스 "올 반도체 수요 '상저하고' 전망" (2019/01/24)
- [컨콜] SK하이닉스, "올 설비 투자 40% 축소" (2019/01/24)
- SK하이닉스, 올해 장비분야 등 사내벤처 6개 만든다 (2019/01/17)
- [CEO 포커스]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 기업가치 '100조' 정조준 (2019/01/02)
- SK하이닉스, 우수엔지니어 '60세 정년' 없앤다 (2018/12/27)
- CES 첫 출전 SK하이닉스, '차량용 반도체' 가속페달 (2018/12/27)
- SK하이닉스, 시장상황 맞춰 투자 속도조절… 협력사도 긴축경영 (2018/12/26)
- 반도체 불황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줄하락… 증시도 ‘휘청’ (2018/12/21)
- SK하이닉스, 신임 대표이사에 이석희 사업총괄 선임 (2018/12/06)
- SK하이닉스, M16 기공식… 최태원 회장 '새로운 신화' 당부 (2018/12/19)
- 최태원 SK 회장의 올해 계획은?… “구성원 행복이 가장 중요” (2019/01/02)
- “회장님은 해외출장중”… 최태원 SK그룹 회장, 11차례 광폭 행보 (2018/12/14)
- '최태원式 딥체인지' 가속화… SK그룹, 젊은인재 '조기발탁·전진배치' (2018/12/06)
- 최태원 SK 회장, 활발한 현장·소통경영으로 국내외 '동분서주' (2019/01/18)
- 네이버, 노조 '쟁의행위' 임박… 소비자 불편 초래 '노심초사' (2019/02/08)
- LG전자, 아프리카 남수단 '한빛부대'에 가전제품 전해 (2019/02/08)
- 네이버, '듀얼앱' iOS 버전 내놔… 올 상반기 안드로이드 확대도 (2019/02/08)
- 글로벌 큰 손 블랙록, 전자업계 '러브콜'… "반도체 매력 여전" (2019/02/08)
- LG전자, 산업가정용 넘어 '메디컬 로봇' 시장 영토확장 (2019/02/11)
- LG전자, 합리적 가격에 프리미엄 기능 담은 'Q9 one' 내놔 (2019/02/12)
- LG전자, '홈 IoT 쇼핑 시대' 개척 GS리테일과 맞손 (2019/02/12)
- "120조 반도체 클러스터 잡자"… 지자체 경쟁 치열 (2019/02/12)
- LG전자 '코드제로 A9', 액세서리 확대… "물걸레질 더 편해져" (2019/02/13)
- SK하이닉스, 독거노인 안전 24시간 돌봄 사회공헌 나서 (2019/02/13)
- 네이버, 'iF 디자인 어워드 2019'서 6개 서비스 수상 (2019/02/13)
- LG전자 'G8', 사운드 혁신 기술 대거 탑재 눈길 (2019/02/14)
-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공공기관 클라우드 서비스 강화 (2019/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