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급여 우수리를 모아 어려운 이웃에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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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I그룹 계열사인 동양철관은 직원들이 급여를 모아 천안시 복지재단에 후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진행한 급여 끝전 모아 나눔 실천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임직원들 모두 부담없이 매월 급여의 우수리를 모아 복지재단이나 사회복지기관에 후원하고 있다.

    올해로
    5번째를 맞이했으며 전 직원 170여명이 급여 끝전을 모아 마련한 성금 310만원을 천안시 복지재단에 전달했다.

    동양철관 관계자는
    직원들이 허투루 쓸 수 있는 급여 끝전이지만 적은 돈이 모여 주변 사회적 약자 및 불우이웃에게는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될 수 있다비록 성금이 큰 금액은 아니지만 임직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한 만큼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