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3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서 교류협력 MOU를 체결한 장시권 한화시스템 대표이사(왼쪽), 김용학 연세대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세대
    ▲ 23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서 교류협력 MOU를 체결한 장시권 한화시스템 대표이사(왼쪽), 김용학 연세대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세대

    ◇ 연세대·한화시스템, 교류협력 MOU

    연세대학교는 한화시스템과 초소형위성사업 분야 교류협력 협약(MOU)을 23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MOU로 양 측은 기술 발굴 및 초소형 위성 개발, 전문 연구 인력 육성 등에 나설 계획이다.

    연세대는 초소형 위성 센터를 설립해 관련 분야 연구를 진행 중이며 방산전자기업인 한화시스템은 '군사용 정찰위성 개발 사업'의 핵심 장비인 고성능 영상레이다(SAR) 위성 및 전자광학(EO)/적외선(IR) 위성 탑재체를 개발하고 있다.

    김용학 연세대 총장은 "항공 전략 연구원내에 초소형 위성 센터를 최초로 설립한 연세대는 앞으로도 관련 연구 개발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시권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연세대와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향후 우주산업 분야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발전 가능성이 풍부한 국내 위성분야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건국대 그린패트롤사업단, 미세먼지 자동측정기 국산화

    건국대학교 그린패트롤측정기술개발사업단이 미세먼지(PM2.5) 농도를 자동으로 측정하는 장비를 개발했다.

    국가에서 운영하는 대기오염 측정소에서 사용 중인 측정기는 외국산 장비로, 이번 국산화로 올해 약 310억원의 수입 대체효과를 거둘 것으로 사업단은 내다봤다.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지원을 받아 개발된 베타선(β-ray) 흡수방식의 미세먼지 자동측정기는, 베타선이 여과지에 채취된 먼지를 통과할 때 흡수되는 베타선의 세기를 측정해 대기 중 미세먼지 질량농도를 확인할 수 있다.

    건국대 그린패트롤 측정기술개발사업단 김조천 교수는 "이번 측정기는 측정방식이 저가의 센서 방식이 아닌, 검출기 기반의 정밀 측정 방식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 서울디지털대·영우씨엔아이 MOU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최근 영우씨엔아이와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 영우씨엔아이는 패션디자인 프로그램 텍스프로(TexPro)를 개발한 기업으로, 서울디지털대는 이번 MOU로 3D패션실무교육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은경 서울디지털대 패션학과 학과장은 "영우씨엔아이와의 산학협약을 통해 사이버대학 중 유일하게 TexPro 패션디자인 프로그램을 도입, 패션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 광운대, '진로진학콘서트' 선보여

    광운대학교는 서울 노원구 교내 80주년기념관에서 '진로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교사 진로진학 콘서트'를 지난 22일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는 고교 교사 200여명이 참가했으며 수업방법·평가, 진로진학지도, 입시준비 등에 대한 정보가 전달됐다.

    광운대 관계자는 "진로진학 정보를 공유하고 대입 전형에 대한 이해를 높여 진로진학지도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숭실대 HK+사업단·중국 연변대 박물관 업무협약

    숭실대학교 HK+사업단은 지난 22일 중국 연변대학 박물관과 MOU를 체결하고 △국제학술대회 개최 △소장 자료 제공 △공동연구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황민호 숭실대 HK+사업단장은 "역사적·문화적 접경지역인 연변과 그 유물·유적을 메타모포시스(Metamorphosis)적 관점으로 연구함으로써 숭실대 HK+사업단의 연구 주제의 지평을 확장시키고 대외적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홍일 연변대 박물관장은 "올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만주 지역의 항일투쟁사에 대해 남·북한 및 중국 학자들이 공동연구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 서울사이버대, 2019 신·편입생 오리엔테이션

    서울사이버대학교는 2019학년도 신·편입생 오리엔테이션을 30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경기, 인천, 강원, 대구, 부산, 광주 등 서울사이버대 지역캠퍼스에서 각각 진행되며 △성희롱 예방 △학사제도 △대학생활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전광호 서울사이버대 학생처장은 "대학 생활에 첫 발을 내딛는 신·편입생들이 지역별 오리엔테이션을 통해서 많은 정보와 더불어 교류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학교법인 동국대, 환경개선 근로자들에게 명절 선물

    학교법인 동국대가 청소, 경비, 주차 등 교내 환경개선 근로자 168명에게 쌀 등 설 선물을 전달했다.

    이사장 자광스님은 "대학 교내에서 여러 가지 궂은 일을 하며 학생들을 위해 근무하고 있는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작은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