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경영전략회의‧경영협약식 개최
  • ▲ 24일 경기도 고양 소재 NH인재원에서 열린 2019년 농협금융 경영전략회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NH농협캐피탈 이구찬 대표, NH-Amundi 자산운용 박규희 대표, NH농협손해보험 오병관 대표, NH농협은행 이대훈 은행장, NH농협금융지주 김광수 회장, NH농협생명 홍재은 대표, NH투자증권 정영채 대표, NH저축은행 김건영 대표, NH선물 이성권 대표, NH농협리츠운용 서철수 대표.ⓒ농협금융
    ▲ 24일 경기도 고양 소재 NH인재원에서 열린 2019년 농협금융 경영전략회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NH농협캐피탈 이구찬 대표, NH-Amundi 자산운용 박규희 대표, NH농협손해보험 오병관 대표, NH농협은행 이대훈 은행장, NH농협금융지주 김광수 회장, NH농협생명 홍재은 대표, NH투자증권 정영채 대표, NH저축은행 김건영 대표, NH선물 이성권 대표, NH농협리츠운용 서철수 대표.ⓒ농협금융

    NH농협금융지주가 내년도 손익 목표를 1조5000억원으로 잡고 체질개선과 변화로 미래 성장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농협금융은 24일 경기도 고양 소재 NH인재원에서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와 그룹 간부 100여명과 함께 이같은 내용의 2019년 경영전략회의와 경영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체질개선과 변화로 미래 성장기반 구축’이라는 슬로건아래 진행됐다.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은 올해 경영전략 방향으로 체질개선, 변화, 미래, 성장기반 등 4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아울러 ▲자본효율성 제고 및 자산‧부채 리밸런싱을 통한 체질개선 ▲경영인프라 개선과 미래지향적 내부 혁신 ▲미래 금융환경에 요구되는 금융인의 DNA ▲금융회사 성장기반 강화에 필요한 자세 등에 대해 참석자들과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했다.

    김 회장은 ▲디지털+데이터 리터러시(Literacy, 남보다 먼저 읽고 대응하는 능력) ▲글로벌 이니셔티브(Initiative, 진취적 결단력)를 강조했다.

    그는 “농협금융의 존재와 성장기반의 핵심은 고객‧농업인‧농축협”이라며 “촘촘한 소비자 보호와 국민의 농협 구현에 농협금융이 솔선수범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올해 경영전략과 목표를 자회사 성과평가의 핵심항목으로 반영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8개 자회사 대표이사와 경영협약을 체결하고 책임경영체제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