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4분기 영업익 3820억… 전년比 26.3% ↑

2018년 매출액 54조1698억원(1.2%↑), 영업이익 1조1575억원(74.8%↑) 기록
“올해 신차 판매 확대, 신흥 시장 공략, RV 판매 증대로 판매목표 달성”

박성수 기자 프로필보기 | 2019-01-25 10: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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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데일리


기아자동차가 지난해 4분기 판매대수 및 판매단가 증가 영향으로 실적이 개선됐다.

기아차는
25일 서울 본사에서 2018년 연간 경영실적을 발표하는 컨퍼런스콜을 갖고,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6.3% 증가한 382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4732억원으로 전년대비 3.6% 늘었으며, 순이익은 943억원으로 전년대비 10% 감소했다.

4
분기 판매는 전년대비 2% 늘어난 738208대를 기록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난해 판매 확대와 판매단가 상승으로 매출액이 증가했으며, 매출액 증가와 20173분기 통상임금 비용 기저 효과로 영업이익도 증가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실적은
판매 2809205(2.4%) 매출액 541698억원(1.2%) 영업이익 11575억원(74.8%) 경상이익 14686억원(28.8%) 당기순이익 11559억원(19.4%)을 기록했다.

기아차는 지난해 산업수요 성장세 둔화와 재고 정상화 노력 등으로 판매가 감소한 미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고른 판매 성장세를 나타냈다
.

매출액은 원화 강세와 재고 축소를 위한 인센티브 증가 등 부정적인 요인이 있었으나 판매대수 증가와
RV 등 고부가가치 차종 판매 확대에 힘입어 전년 대비 1.2% 증가한 54169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원화 강세와 인센티브 증가 등 부정적인 요인에도 불구하고 판대 확대에 따른 매출액 증가와
20173분기 통상임금 비용 반영에 따른 기저 효과 등의 영향으로 큰 폭으로 개선됐으며, 영업이익률은 0.9%p 상승한 2.1%로 집계됐다.

올해 기아차는
신차 효과 극대화 신흥 시장 공략 강화 RV 판매 비중 확대를 통해 판매목표 달성 및 수익성 개선에 속도를 올릴 계획이다.

신형 쏘울
, 대형 SUV 텔루라이드, 소형 SUV 신모델, 신형 K5 등 올해 새롭게 선보일 주력 볼륨 신차의 판매 확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쟁력 있는 현지 전략 차종을 앞세워 산업수요 성장세가 예상되는 인도와 러시아 등 신흥 국가에 대한 공략을 보다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인도 공장이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서 신흥 시장 판매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고수익
RV 차종의 공급 물량을 늘리고 판매 비중을 지속 확대하며 수익성을 적극 개선해나갈 방침이다.

이밖에도 기아차는 전사적인 비용 절감 및 생산성 향상 등 내실경영을 더욱 강화해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적극 돌파해나갈 계획이다
.

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통상환경 악화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여건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경쟁력 있는 신차와 고부가가치 차종 판매 확대를 통해 수익성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현재의 위기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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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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