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산 Brent유 61.09달러, 중동산 Dubai유 60.41달러 거래
  • ▲ ⓒ한국석유공사
    ▲ ⓒ한국석유공사
    국제유가가 미국 원유 및 휘발유 재고 증가, 미 달러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2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4일(현지 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53.13달러로 전날보다 0.51달러 내렸다.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0.05달러 내린 61.09달러를 보였고 두바이유는 60.41달러로 전날보다 0.82달러 내렸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1월 셋째 주 미 원유 및 휘발유 재고는 각각 전주 대비 797만 배럴 및 405만 배럴 증가한 4억4500만배럴 및 2억6000만 배럴을 기록했다. 휘발유 재고는 8주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며 미국 주간 석유재고 발표를 개시한 1990년 1월 1주 이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46% 상승한 96.57을 기록했다.